
경주 황리단길 여행 후기 – 향미사 커피부터 말이 걷는 거리, 첨성대까지오랜만에 경주에 다녀왔다. 서울과는 또 다른 고즈넉한 분위기, 천년고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 이번 여행의 메인 코스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까지 이어지는 산책이었다. 특히 황리단길은 최근 몇 년 사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감성 넘치는 카페와 맛집, 그리고 신기하게도 실제 말(!)이 돌아다니는 독특한 거리로 기억에 남는다.실제로 말이 돌아다니는 거리, 황리단길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진짜로 말을 타고 다니는 퍼레이드처럼 보이는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 전통 복장을 한 분이 말을 타고 거리를 지나가면, 모두가 핸드폰을 꺼내들며 사진을 찍는다. 흡사 시간여행이라도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 거리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