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일차 일정 – 오타키바시 거리에서 아사쿠사까지, 테마와 전통이 공존하는 하루
여행 둘째 날은 도쿄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코스였어요. 아침에는 감각적인 거리와 맛집이 가득한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에서 시작해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에서 영화 속 세계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아사쿠사 일대를 걸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① 타츠노야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점 – 늦은 점심 라멘으로 시작
점심을 해결하고 싶어서 찾은 곳은 타츠노야 라멘. 일본 현지인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라멘집인데, 진한 돈코츠 국물에 차슈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에요. 아침부터 라멘? 싶었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속도 편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곳은 마지막에 튀긴 곱창 국물에 밥을 말아주는 데 그게 별미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저는 스페셜 중 사이즈 먹었는데 양이 많은편이라 소로 시키셔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침 10시 15분쯤 갔는데 이쯤가니까 맨 처음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저희 들어갈때쯤 줄이 꽤 길었습니다. 넉넉하게 10시 20분쯤 가는게 좋을 거같아요!
2025.04.23 - [취미/food] - 도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
도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
도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도쿄에서 진짜 제대로 된 츠케멘(つけ麺)을 먹어보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타츠노야(龍の家).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든든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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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타츠노야 신주쿠오타키바시도리 점
4.4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②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해리포터 덕후의 천국
두 번째 목적지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해리포터 세계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방문해야 할 곳이에요. 호그와트 대연회장, 기숙사 방, 금지된 숲 등 영화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해놓았고, 다양한 촬영 소품들과 스태프들의 제작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입장은 사전 예약 필수이고,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 복잡하지 않아 좋았어요. 내부는 매우 넓고 사진 스팟도 많기 때문에 적어도 3~4시간은 넉넉하게 잡는 걸 추천합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간날 20주년 기념 불의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9월 8일까지니 가실 분은 빠르게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에 숨겨진 용 피규어? 같은 찾는 재미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해리포터 망토나 지팡이 있으신분들은 미리 챙겨가시는게 좋을 거같아요 가격대가 너무 높아요 ㅠㅠ
그리고 안에 식당도 기념해서 먹을 수 있겟으나 가격대가 내용대비 너무 비싸서 저희는 밥을 먹고 갔습니다
▶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공식https://www.wbstudiotour.jp/ 홈페이지







중간에 버터 맥주 먹으면서 쉬는 구간이 있는데 컵도 가져갈 수 있게 봉지와 씻을만한 곳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위와같이 스탬프 찍어줍니다!
③ 저녁은 아사쿠사의 우시미츠에서
체험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아사쿠사. 저녁 식사는 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우시미츠에서 했습니다. 고급스럽게 제공되는 소고기 요리들이 인상적이었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살짝 가격대는 있었지만, 관광지 특성상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고, 고기의 질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직원이 쪼금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우시미츠 · 1 Chome-2-10 Hanakawado, Taito City, Tokyo 111-0033 일본
4.2 ★ · 일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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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 [취미/food] - 아사쿠사에서 만난 소고기 오차즈케 맛집 🍖 우시미츠(牛光)
아사쿠사에서 만난 소고기 오차즈케 맛집 🍖 우시미츠(牛光)
아사쿠사에서 만난 소고기 오차즈케 맛집 🍖 우시미츠(牛光)아사쿠사 골목 사이를 걷다가 정갈한 분위기의 한 끼를 찾고 있다면, 우시미츠(牛光)라는 곳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언뜻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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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아사쿠사 + 센소지 – 도쿄 전통의 정수
식사 후에는 아사쿠사의 명소인 센소지(浅草寺)와 가미나리몬(雷門)을 중심으로 산책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한적한 시간대를 골라가면 충분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상점가에는 전통 간식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곳곳에 포토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좀 늦게가서 상점가는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여서 센소지와 가미나리몬만 구경하고 이동했습니다.
聖観音宗 あさくさかんのん 浅草寺 公式サイト - 浅草寺
浅草寺の縁起 時は飛鳥時代、推古天皇36年(628)3月18日の早朝、檜前浜成・竹成(ひのくまのはまなり・たけ
www.senso-ji.jp





⑤ 아사히 맥주 본사 빌딩 – 황금 거품 조형물?!
센소지를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독특한 건축물이 눈에 띄는데, 바로 아사히 맥주 본사 빌딩입니다. 건물 위에 금색 불꽃처럼 생긴 조형물이 유명하죠. 이 앞에서 인증샷은 필수! 근처에는 아사히에서 운영하는 펍도 있어서 맥주 한 잔 즐기기 딱 좋았어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맥주 플라이트도 추천합니다.


총평
2일차는 도쿄의 현대적 체험과 전통 탐방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코스였어요. 해리포터 덕후라면 하루를 통째로 써도 아깝지 않을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일본 전통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센소지와 아사쿠사 지역까지. 한 걸음 한 걸음이 새로운 감동으로 이어졌던 하루였습니다.
도쿄 2일차 일정 – 오타키바시 거리에서 아사쿠사까지, 테마와 전통이 공존하는 하루
여행 둘째 날은 도쿄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코스였어요. 아침에는 감각적인 거리와 맛집이 가득한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에서 시작해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에서 영화 속 세계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아사쿠사 일대를 걸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① 타츠노야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점 – 늦은 점심 라멘으로 시작
점심을 해결하고 싶어서 찾은 곳은 타츠노야 라멘. 일본 현지인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라멘집인데, 진한 돈코츠 국물에 차슈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에요. 아침부터 라멘? 싶었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속도 편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곳은 마지막에 튀긴 곱창 국물에 밥을 말아주는 데 그게 별미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저는 스페셜 중 사이즈 먹었는데 양이 많은편이라 소로 시키셔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침 10시 15분쯤 갔는데 이쯤가니까 맨 처음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저희 들어갈때쯤 줄이 꽤 길었습니다. 넉넉하게 10시 20분쯤 가는게 좋을 거같아요!
2025.04.23 - [취미/food] - 도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
도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
도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도쿄에서 진짜 제대로 된 츠케멘(つけ麺)을 먹어보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타츠노야(龍の家).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든든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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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타츠노야 신주쿠오타키바시도리 점
4.4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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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해리포터 덕후의 천국
두 번째 목적지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해리포터 세계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방문해야 할 곳이에요. 호그와트 대연회장, 기숙사 방, 금지된 숲 등 영화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해놓았고, 다양한 촬영 소품들과 스태프들의 제작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입장은 사전 예약 필수이고,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 복잡하지 않아 좋았어요. 내부는 매우 넓고 사진 스팟도 많기 때문에 적어도 3~4시간은 넉넉하게 잡는 걸 추천합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간날 20주년 기념 불의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9월 8일까지니 가실 분은 빠르게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에 숨겨진 용 피규어? 같은 찾는 재미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해리포터 망토나 지팡이 있으신분들은 미리 챙겨가시는게 좋을 거같아요 가격대가 너무 높아요 ㅠㅠ
그리고 안에 식당도 기념해서 먹을 수 있겟으나 가격대가 내용대비 너무 비싸서 저희는 밥을 먹고 갔습니다
▶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공식https://www.wbstudiotour.jp/ 홈페이지







중간에 버터 맥주 먹으면서 쉬는 구간이 있는데 컵도 가져갈 수 있게 봉지와 씻을만한 곳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위와같이 스탬프 찍어줍니다!
③ 저녁은 아사쿠사의 우시미츠에서
체험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아사쿠사. 저녁 식사는 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우시미츠에서 했습니다. 고급스럽게 제공되는 소고기 요리들이 인상적이었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살짝 가격대는 있었지만, 관광지 특성상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고, 고기의 질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직원이 쪼금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우시미츠 · 1 Chome-2-10 Hanakawado, Taito City, Tokyo 111-0033 일본
4.2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2025.04.23 - [취미/food] - 아사쿠사에서 만난 소고기 오차즈케 맛집 🍖 우시미츠(牛光)
아사쿠사에서 만난 소고기 오차즈케 맛집 🍖 우시미츠(牛光)
아사쿠사에서 만난 소고기 오차즈케 맛집 🍖 우시미츠(牛光)아사쿠사 골목 사이를 걷다가 정갈한 분위기의 한 끼를 찾고 있다면, 우시미츠(牛光)라는 곳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언뜻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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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아사쿠사 + 센소지 – 도쿄 전통의 정수
식사 후에는 아사쿠사의 명소인 센소지(浅草寺)와 가미나리몬(雷門)을 중심으로 산책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한적한 시간대를 골라가면 충분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상점가에는 전통 간식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곳곳에 포토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좀 늦게가서 상점가는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여서 센소지와 가미나리몬만 구경하고 이동했습니다.
聖観音宗 あさくさかんのん 浅草寺 公式サイト - 浅草寺
浅草寺の縁起 時は飛鳥時代、推古天皇36年(628)3月18日の早朝、檜前浜成・竹成(ひのくまのはまなり・た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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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아사히 맥주 본사 빌딩 – 황금 거품 조형물?!
센소지를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독특한 건축물이 눈에 띄는데, 바로 아사히 맥주 본사 빌딩입니다. 건물 위에 금색 불꽃처럼 생긴 조형물이 유명하죠. 이 앞에서 인증샷은 필수! 근처에는 아사히에서 운영하는 펍도 있어서 맥주 한 잔 즐기기 딱 좋았어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맥주 플라이트도 추천합니다.


총평
2일차는 도쿄의 현대적 체험과 전통 탐방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코스였어요. 해리포터 덕후라면 하루를 통째로 써도 아깝지 않을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일본 전통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센소지와 아사쿠사 지역까지. 한 걸음 한 걸음이 새로운 감동으로 이어졌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