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1일차, 스카이라이너 타고 우에노 – 도쿄역 – 나가노 마켓

도쿄 첫날, 스카이라이너 타고 우에노 – 도쿄역 – 나가노 마켓 – 생맥주 까지

4월의 도쿄, 첫날 일정은 공항에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나리타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심으로 들어왔어요. 여러 가지 교통수단 중에 왜 스카이라이너였냐고요? 시간도 절약되고, 무엇보다 캐리어 보관이 편해서 정말 좋았어요.

 

스카이라이너 후기 – 캐리어까지 편안하게

나리타에서 출발하는 스카이라이너는 최대 시속 160km로 달리기 때문에 닛포리역까지 약 36~40분밖에 안 걸립니다. 저는 닛포리에서 내려서 JR선을 타고 도쿄역까지 이동했는데, 환승도 쉬웠고 캐리어를 들고도 전혀 무리 없었어요. 지정좌석제라 앉아서 여유롭게 도쿄의 첫날을 시작할 수 있었죠.

스카이라이너는 별도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니 여행 전에 미리 시간만 잘 맞추면 정말 유용한 교통수단입니다.

도착하는 시간이 퇴근시간이라 도로 위는 막힐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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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도쿄패스를 쓰는게 경제적이라 생각해서 도쿄패스 72시간 + 왕복권으로 구매했어요

우에노역 도착 → 츠지한 본점 근처 탐색

우에노역에서 도쿄 도심으로 이동해 첫 식사는 츠지한 니혼바시 본점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본점은 역시 유명세 덕분인지 줄이 상당하더라고요. 저는 기다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바로 무로마치점으로 우회했어요. 같은 계열이지만 분위기도 좋고 웨이팅도 없어서 더 만족스러웠던 선택이었죠.

 

도쿄역 구경과 포켓몬 스토어 발견

츠지한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도쿄역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도쿄역은 건물 외관 자체도 멋지고 내부 상점도 다양해요. 우연히 포켓몬 스토어 도쿄역점도 발견해서 들어가 봤는데, 귀여운 굿즈들이 가득해서 포켓몬 팬이라면 꼭 들러보는 걸 추천드려요.

▶ 포켓몬 스토어 도쿄역점 공식정보

포켓몬스토어 도쿄역점｜ポケットモンスターオフィシャルサイト

https://g.co/kgs/Yh2P66g

포켓몬 스토어 도쿄역점 · 일본 〒100-0005 Tokyo, Chiyoda City, Marunouchi, 1 Chome−9−1 東京駅一番街 1F

 

나가노 마켓 긴자점

마지막 코스는 나가노 마켓 긴자점이었어요. 이곳은 나가노 지역 특산물과 주류를 살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긴자에 위치해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여행 선물이나 일본 현지 간식을 사기에도 좋아요. 거리도 도쿄역에서 도보로 충분히 갈 수 있어요.

 

https://g.co/kgs/2q59UdX

나가노마켓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銀座1 4階

 

마무리 생맥과 닭껍질 튀김

첫날 코스 정리

• 나리타공항 → 스카이라이너 탑승
• 닛포리역 하차 후 도쿄역 이동
• 우에노역 – 츠지한 본점(웨이팅) – 무로마치점 식사
• 도쿄역 구경 및 도쿄역 포켓몬 스토어 구경
• 긴자 나가노 마켓 쇼핑
• 긴자 주변 맥주집에서 닭껍질튀김과 맥주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