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및 정리

도요초역 돈카츠 맛집 🍴 돈카츠 텐(とんかつ 田 Den)도쿄 도요초역 근처에서 제대로 된 돈카츠 한 끼를 찾는다면, 이곳 돈카츠 텐을 무조건 추천한다. 진한 고기 맛과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만족스러운 세트 구성까지...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가성비 + 퀄리티 모두 잡은 돈카츠 전문점이다.📍 돈카츠 텐 구글 지도 위치 Tonkatsu Den · 6 Chome-17-17 Nishikasai, 江戸川区 Edogawa City, Tokyo 134-0088 일본★★★★☆ · 돈까스 전문식당www.google.com🥩 고기 퀄리티 미쳤다! 상로스 카츠 정식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상로스 돈카츠(上ロースカツ). 가격대는 일반 돈카츠보다 살짝 높지만, 두툼한 두께감, 입안에서 씹힐 때 육즙이 터지는 그 느낌은..

아사쿠사에서 만난 소고기 오차즈케 맛집 🍖 우시미츠(牛光)아사쿠사 골목 사이를 걷다가 정갈한 분위기의 한 끼를 찾고 있다면, 우시미츠(牛光)라는 곳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언뜻 보면 장어덮밥처럼 보이지만, 사실 고급 소고기를 푸짐하게 올린 오차즈케 스타일의 이색 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구글 지도 위치 보기🍱 장어덮밥처럼 생긴 소고기덮밥두껍고 단단한 나무 그릇에 담겨 나오는 덮밥은 마치 전통 장어덮밥처럼 보인다. 하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등장하는 건 레어로 조리된 부드러운 소고기 슬라이스. 고기 위엔 잘게 간 마늘, 후추, 허브 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어 고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기본으로 제공되는 오이절임, 와사비, 김가루는 마지막에 육수와 함께 말아먹을 때 활용하면 맛의 밸런스를 잘..

도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도쿄에서 진짜 제대로 된 츠케멘(つけ麺)을 먹어보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타츠노야(龍の家).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든든한 구성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집이다.외관은 전통 일본식 라멘집 느낌을 그대로 살렸고, 입구엔 주문과 웨이팅 안내가 친절하게 붙어 있어서 초행길이라도 어렵지 않다.위치 보기 (구글 지도) 라멘 타츠노야 신주쿠오타키바시도리 점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7 Chome−4−4.4 ★ · 일본라면 전문식당www.google.com🍜 츠케멘이란?일반 라멘과 달리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오는 방식. 면은 식감이 살아 있도록 따로 삶아 내고, 진한 육..

가마쿠라 현지인이 찾는 정식 맛집 요리도코로 🍚가마쿠라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 장소는 단연 요리도코로(料理処)였다. 에노시마 전철을 타고 이나무라가사키 역(稲村ヶ崎駅)에서 내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위치도 나쁘지 않다. 오래된 가옥을 개조한 듯한 외관은 마치 일본 드라마에서 막 튀어나온 장면처럼 정겨웠고, 그 분위기에 이끌려 찾은 가게 앞에는 이미 긴 대기줄이 생겨 있었다. 이곳은 웨이팅 후 주문을 받는 시스템으로, 가게 입구에 위치한 직원이 대기 명단을 작성해주고, 그 이후엔 근처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줄을 서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진 건, 주변 풍경이 정말 고즈넉하고 예뻤기 때문이다. 골목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기찻길, 작은 식당들과 카페들이 어우러져 일본 소도시의 여유를 만..

도쿄 외곽 빵돌이의, Nakaya Bakery 🍞이번 도쿄 여행에서 내 아침을 책임져준 진짜 숨은 명소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은 Nakaya(나카야). 처음엔 근처에 뭔가 유명한 맛집이 있나 하고 찾아보다가, 구글 평점 높은 이곳을 발견했고 그냥 한 번 들러봤는데... 결과적으로 도쿄에 머무는 내내 아침 식사는 이곳에서 해결했다.입구에서부터 갓 구워낸 빵 냄새가 퍼지는데, 이게 그냥 냄새로 끝나는 게 아니다.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하나같이 비주얼이 예술이다. 게다가 맛까지 뛰어나서 나중에는 일부러 아침 일찍 일어나 오픈 시간에 맞춰 간 적도 있다.1. 앙버터 🧈 & 명란버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 담백한 바게트 속에 고소한 버터와 진한 단팥앙금이 꽉 들어차 있다. 앙금의 당도는 생각보다..

도쿄에서 당일치기로 가마쿠라 여행하기 – 고즈넉한 분위기부터 애니메이션 명소까지도쿄에서 지내는 네 번째 날, 잠깐 도시를 벗어나 조금 더 한적한 분위기의 가마쿠라를 다녀왔다.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 세계. 사찰, 해안, 거리의 분위기까지 일본의 전통적인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도쿄역 → 가마쿠라역 (JR 요코스카선)오전 일찍 도쿄역에서 JR 요코스카선(JO선)을 타고 가마쿠라역으로 출발했다. 직통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며, 요금은 약 940엔. 생각보다 여행객들이 많이 가고 있어서 북적북적한 지하철🚉 가마쿠라역 & 에노덴 프리패스 이용가마쿠라역에 도착한 후에는 에노시마·가마쿠라 프리패스를 구매했다. 오다큐에서 제공하는 이 프리패스는 에노덴 열차를 무제한으로..

도쿄 여행 3일차 : 오다이바부터 시부야까지, 하루에 두 도시를 담다2025년 4월 19일, 도쿄 여행의 셋째 날은 꽤나 알차게 보냈다. 오전에는 탁 트인 바다가 인상적인 오다이바에서 시작해 저녁엔 트렌디한 거리 시부야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동 거리도 꽤 됐지만,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돈카츠 덴 도요초점첫 일정은 도요초에 있는 돈카츠 덴. 바삭한 튀김옷과 두툼한 돈카츠가 정말 훌륭했다. 정식 메뉴로 나오는 밥, 된장국, 채썬 양배추까지 깔끔하게 잘 나와 아침 식사로 만족도 100%! 특히 고기의 질이 좋아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다. 돈카츠 덴 위치 보기 (Google Maps) 돈카츠 덴 도요초점 · 3 Chome-27-25 Toyo, Koto City, Tokyo 13..

도쿄 2일차 일정 – 오타키바시 거리에서 아사쿠사까지, 테마와 전통이 공존하는 하루여행 둘째 날은 도쿄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코스였어요. 아침에는 감각적인 거리와 맛집이 가득한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에서 시작해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에서 영화 속 세계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아사쿠사 일대를 걸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① 타츠노야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점 – 늦은 점심 라멘으로 시작점심을 해결하고 싶어서 찾은 곳은 타츠노야 라멘. 일본 현지인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라멘집인데, 진한 돈코츠 국물에 차슈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에요. 아침부터 라멘? 싶었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속도 편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점도 장점..

도쿄 첫날, 스카이라이너 타고 우에노 – 도쿄역 – 나가노 마켓 – 생맥주 까지4월의 도쿄, 첫날 일정은 공항에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나리타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심으로 들어왔어요. 여러 가지 교통수단 중에 왜 스카이라이너였냐고요? 시간도 절약되고, 무엇보다 캐리어 보관이 편해서 정말 좋았어요. 스카이라이너 후기 – 캐리어까지 편안하게나리타에서 출발하는 스카이라이너는 최대 시속 160km로 달리기 때문에 닛포리역까지 약 36~40분밖에 안 걸립니다. 저는 닛포리에서 내려서 JR선을 타고 도쿄역까지 이동했는데, 환승도 쉬웠고 캐리어를 들고도 전혀 무리 없었어요. 지정좌석제라 앉아서 여유롭게 도쿄의 첫날을 시작할 수 있었죠.스카이라이너는 별도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니 여행 전에 미리 시..

도쿄 무로마치 저녁 산책과 츠지한 무로마치점에서의 해산물덮밥 카이센동도쿄의 중심, 니혼바시 무로마치 거리.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곳은 고층 빌딩과 일본 전통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아주 인상적인 동네예요. 이번 도쿄 여행에서 저녁 무렵 무로마치 거리를 걷다가 아주 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던 츠지한 무로마치점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무로마치 거리의 고요한 아름다움이 거리는 밤에 특히 더 매력적인데요, 높게 솟은 건물 사이로 고풍스러운 조명이 켜지고, 바닥은 반듯하게 정리된 석조길이어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카페, 바, 이자카야, 그리고 다양한 음식점이 줄지어 있어서 눈으로도, 코로도 즐거운 거리였어요. -->도심 속 토리이, 고요한 후쿠토쿠 신사식당으로 가..